스웨덴 정부는 1.30(목) 우크라이나의 장거리 대응 능력을 보강하기 위한 목적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총 135억 크로나(약 13.5억 미불)에 달하는 제18차 對우크라이나 군사 지원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.
※ 금번 지원을 포함하면 스웨덴의 對우크라이나 군사지원은 총 619억크로나(약 60억 미불)
- Zelensky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.30(목) 소셜미디어를 통해 스웨덴 정부의 대규모 군사 지원 발표에 사의 표명
1. 對우크라이나 군사 지원 주요 내용 (※ Pal Jonson 국방장관 기자회견 )
가. 방산 물자 조달 지원 (59억 크로나)
o 스웨덴 방위사업청(FMV) 주도 하 스웨덴 및 유럽 방위산업체들로부터 우크라이나군이 필요로 하는 포병 장비(artillery), 원격 제어 시스템, 무인항공기(UAV) 등 장비를 우선적으로 지원하기로 함.
o 이는 기존의 군 재고 물자 지원 방식에서 산업계 직접 조달 방식으로의 전환을 의미함.
나. 스웨덴 군 장비 직접 지원 (33억 크로나)
o 스웨덴 군이 보유한 장비를 직접 이전하는 것으로, 전투정(Combat Boat 90) 16척(기존 공여량의 2배), 대전차 유도 무기(TOW) 1,500기, 해군용 무기스테이션(naval weapon station) 23기(127mm 탄약 포함), 군용 트럭 146대, 장갑 관통탄(Armor-piercing shells) 200발(훈련용 장비 포함) 등이 포함됨.
- 보병장비 및 CBRN(Chemical, Biological, Radiological and Nuclear) 방호 장비도 포함
다. 교육, 훈련 및 연구 지원 (8.3억 크로나)
o 스웨덴 국방연구소(FOI)의 우크라이나 국방연구소 설립 지원, 스웨덴 국방대학교(FHS)의 우크라이나 현지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약 1.8억 크로나를 지원할 예정임.
o 우크라이나 군인 기본 훈련(Operation Interflex), 우크라이나 해군 및 장교 양성프로그램(Operation Intercharge), 리투아니아 소재 지뢰 제거 교관 양성(NLETI), 군 기본 및 전문화 교육 프로그램(EUMAM), 스웨덴산 장비 운용 교육 등에 약 6.5억 크로나가 활용될 계획임.
라. 재정지원 (28억 크로나)
o 우크라이나 자체 방위산업 역량 강화를 위한 국제 기금에 대한 지원으로써, 여기에는 스웨덴과 덴마크가 협력하여 우크라이나 장거리 미사일 자체 생산을 지원(약10억 크로나)하는 내용도 포함됨.
마. 장비 유지 보수 (4억 크로나)
o 기존 공여 장비의 지속적 정비, 장비 운용을 위한 보급 체계 구축, 장비 이송 및 작전 지원에 총 4억 크로나를 할당함.
바. 몰도바 지원 (1,300만 크로나)
o 스웨덴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면 침공 이후 안보적 취약성이 더욱 심화되고 있는 몰도바의 안보 환경을 감안하여, 최대 1,300만 크로나 규모의 대전차 장갑 관통탄(m/86-AT4)을 몰도바에 지원하기로 함.
o 이와 같이 몰도바와 같은 동유럽 국가를 지원하는 것은 EU 동방 파트너십 국가들과의 협력 강화와 더불어 스웨덴이 러시아의 영향력, 행동의 자유, 물리적 위협을견제하기 위한 전략임.
2. 對우크라이나 지원을 위한 예산 조정
o 스웨덴 정부는 금번 우크라이나 대규모 군사 지원을 위해 기존에 확정된 2025년 예산을 증액할 것을 요구하는 수정안을 의회에 제출함.
- 동 수정안의 주요 내용은 군사 장비의 관리와 관련한 정부 권한 확대 및 관련 예산 증액, 나아가 몰도바에 대한 군사 장비 지원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하는것임.
- 아울러, 동 안에는 전투 미사일(Rb 99-AMRAAM) 판매 결정에 권한 내용도 포함
o 금번 수정안은 2.6(목) 의회 표결을 통해 확정될 예정임.
3. 상기 내용의 원문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.
https://www.regeringen.se/pressmeddelanden/2025/01/storsta-stodpaketet-till-ukraina-presenterat/